2015년 9월 12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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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09.12
조회수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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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묵(선발) 9-3 몸 상태 나쁘지 않고 훈련량도 충분한데, 경주에 임하면 과거와 달리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성적에 기복이 심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다. 첫날은 선행형 선수가 뒤에 있지 않고 앞에서 빼주는 선수도 있어 선행에 나섰지만 생각처럼 버티기가 쉽지 않았고, 금일도 힘을 써볼 생각이었으나 앞선 선수가 진로를 막는 바람에 여의치 않았다. 남은 일요경주에 강자가 없다면 직접 경기를 주도할 생각이 있으나,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하겠다. 정문균(우수) 3-5 훈련을 꾸준히 하며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최근 짧게 승부하는 것은 선행형 선수가 본인의 앞선에 위치하다보니 경주전개상 어쩔 수 없었던 것이지 의도한 것은 아니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팀 동료 성정후, 장경동 선수와 시속이 비슷하게 나오고, 누구든 앞에서 빼줄 선수만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선행에 나설 생각이다. 상대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성적이 다르겠지만, 본인 타이밍에 맞춰 선행에 나선다면 3착 정도는 버틸 수 있고 위험한 몸싸움은 피하는 편이다. 동갑내기 모임은 없으나 대부분 친하게 지내며, 서울체고 모임에는 지난해까지 참석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