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9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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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5.09.19
조회수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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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태 잦은 낙차로 인해 목 디스크가 생겨 이를 치료(시술)하느라 5주간의 공백기 있었다. 통증은 많이 없어졌으나 아직 완치되진 안았고, 그로인해 금주 훈련량은 좀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경기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며 연이틀 앞에서 선행가주는 선수가 있어 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결승전에선 수도권 선수들이 많아 자리 잡기에 큰 어려움 없을 것으로 보여 선행형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자리가 안 나올 경우엔 매경주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라 몸싸움을 해서 빼앗거나 끌어내기로 입상기회를 엿보겠다. 김원진 최근 너무 짧게만 가다 보니 결승전에서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어 토요일 경주에선 힘을 쓰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막상 선행을 가보니 다리상태 및 시속도 좋아 자신감 생겼다. 결승전에선 무리하기 보다는 우승을 목표로 상황에 맞게 대처할 것이다. 차봉수 선수의 실격으로 대구 팀 후배인 임환직 선수와 만나게 되었는데, 되도록 협공에 비중을 두겠지만 줄서기가 많이 바뀔 것 같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경쟁상대 들 중에선 박대한 선수가 가장 의식되는데, 타협한다면 앞쪽에 위치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