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5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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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10.15
조회수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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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선발) 7-7 지난 낙차로 왼쪽어깨 인대파열과 다리 찰과상으로 2주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현재 통증은 없으나, 다친 부위를 또 다쳐 데미지가 크고 어깨 근육도 조금 빠진 상태다. 퇴원 후 바로 훈련을 재개하였으나 강도를 높이지 못해 본격적인 훈련은 2주전부터 실시했다. 훈련시 어깨부상의 여파로 상체 밸런스가 맞지 않고, 인터벌을 하면 종속도 이전에 비해 떨어진다. 한번 더 낙차하면 회복이 힘들 것 같아 되도록 안전하게 탈 것이며, 몸싸움이 상당히 부담되는 상황이라 가급적 선행이나 젖히기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입소한 선수들 중 친분 있는 선수가 있지만 시합과 별개라 협공을 장담을 할 수 없다.
박성순(선발) 11-6 지난 낙차로 갈비뼈가 3개 골절되어 한달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훈련을 재개했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아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뼈가 완전히 붙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따라만 타다 지난주부터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아직까지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부상 후 출전이라 난감하고 걱정이 많이 된다. 주전법이 추입젖히기인데 젖히기의 경우 3코너 이후 힘을 몰아 써야 되는데, 현 상태로는 예전과 같이 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낙차도 염려스러운 부분 중 하나라 안전하게 탈 생각이 강하며, 편성도 평소보다는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송대호(우수) 3-1 낙차로 늑골이 4번부터 9번까지 골절되어 5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아직까지 뼈가 완전히 붙은 상태가 아니며, 훈련할 시간도 없어 훈련량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소를 했다. 나름대로 근육을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연습시 인터벌을 해보지 않아 현재 어떤 상태인지 가늠하기가 힘들고, 실전을 치러봐야 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현 상태로 자력승부는 힘들어 경주흐름에 맞춰 타 선수를 활용하는 작전이 주가 될 것 같으며, 낙차 후 출전이라 아무래도 과거에 비해 소극적으로 안전하게 탈 생각이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