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7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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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5.11.07
조회수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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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추운 날씨에 다리가 빨리 굳는 편이고, 여름철에 비해 시속 격차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큰 것 같다. 또한 첫날 게임을 망치면 생각이 많아지고, 욕심을 내다보니 남은 경주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매 경주 선행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만 최근 편성에 선행 선수가 많다보니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기량이 엇비슷한 선수들의 편성보다는 확실한 축이 있는 편성이 게임을 하기에 더 편하다. 강자가 선행형이라도 빼고 받는 작전은 선호하지 않는다.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꾸준한 훈련을 통해 본인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백승준 왼쪽 무릎 만성 통증이 있는데, 훈련하면서 최근에 더 악화되었다. 이로 인해 첫날 게임을 타보니 영향이 있었는데, 보여준게 없다보니 오늘 게임은 자리를 못 잡고 고전했다. 몸이 안좋아도 주전법인 선행으로 타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다. 현재 훈련 강도를 높일 수 없는 입장이지만 훈련은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언제든 기회가 온다면 선행을 우선으로 풀어갈 생각이며, 어제보다는 오늘 몸상태가 좀 더 나아진 느낌이라 남은 경주는 과감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