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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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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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국 1-3 지난 11월 13일 광명 금요 경주가 끝난 후 갑자기 꼬리뼈 쪽에 신경이 눌려 퇴소를 하게 되었다. 지금은 아프지 않지만 그동안 훈련 강도를 낮추고 컨디션 조절에 좀더 집중했다. 이로 인해 힘을 쓸 때 힘 전달이 조금 안되는 느낌이다. 오늘 금요 경주에선 젖히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페이스가 말리면서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남은 경주는 되도록 선행, 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며, 아직 몸이 100%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힘을 쓰더라도 최대한 승부거리를 좁힐 것이다. 이번주 편성은 센 것 같은데, 만약 선행력 좋은 선수 뒤를 확보한다면 마크,추입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종현 3-6 작년 잦은 낙차로 몸이 많이 망가졌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최근들어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라 되도록 선행 위주로 풀어갈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금요 경주에서도 선행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앞쪽 선수가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조금 기다렸다 젖히기 승부 펼친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 몸은 많이 좋아졌지만 평소 훈련은 많이 하지 못하고 몸에 맞춰서 적절히 하는 편이다. 남은 경주에서 만약 선행 강자와 만날 경우엔 빼고 받는 작전도 가능하며, 이제는 또다시 다치면 회복하기가 점점 힘들 것 같아 되도록 안전하게 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