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4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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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5.12.04
조회수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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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4-7 몸상태 이상 없고, 훈련량도 많다. 하지만 상대세력이 연대가 되는 편성을 자주 만나다보니 게임을 풀어가기가 까다롭다. 오늘은 내선을 공략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기회가 와서 악착같이 탔다. 과거 선행도 구사했지만 이제는 자리잡기가 힘들고, 힘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보니 마크추입 위주로 타고 있는데, 빼고 받는 자리가 자주 나오다보니 자꾸만 그렇게 게임이 풀리고 있다. 하지만 편성에서 선행 선수가 없다면 본인이 직접 주도할 생각도 하고 있으며, 선행 훈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훈련량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편인데, 몸상태에 대한 자신감은 있는 만큼 타이밍만 나온다면 보여주는 게임도 생각하고 있다. 남은 게임도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상용 9-4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다보니 결국 연골이 조금 찢어졌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 재활치료 중이다. 이로 인해 좌우밸런스가 맞지 않고, 통증도 있지만 현재 힘은 어느정도 받는 느낌이다. 몸상태가 안 좋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게임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것이 최근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다. 오늘 게임은 자력형 강자들이 많아 마크를 하게 되었는데, 병주상황에 대비하지 못한 본인의 판단 미스였다. 현재 몸상태로 타이밍만 잘 나온다면 선행으로 입상할 자신감은 있다. 내일 게임은 최대한 힘을 쓰고 내려올 생각인데, 만약 오늘처럼 마크자리가 나온다면 상황에 따라 타겠지만 솔직히 마크는 본인과 잘 안 맞는 것 같다. 경북체고 모임은 1년에 1~2차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