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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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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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우수) 3-3 지난 낙차로 쇄골분쇄골절, 경갑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수술 후 한달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하체 훈련만하다 2달 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한달 전부터 힘을 쓰는 인터벌 등 단계별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현재는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훈련을 해보면 다리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아 걱정하지 않은데, 낙차 후 오랜만에 출전이라 몸싸움과 경기력 부분이 문제가 될 것 같아 우려스럽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과는 실전에서 자주 마주쳐 사이가 나쁘지는 않으나, 자리를 받을 수 있을지는 경주 상황에 따라 달라 모르겠다. 이재일(선발) 9-6 우수에서 낙차부상으로 공백이 있었는데, 실전에 대한 감을 잃었고 경주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조기 강급하게 되었다. 하지만 몸 상태는 괜찮아 선발에서는 본인 실력만 충분히 발휘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고,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보여주는 경주도 필요한 시점이라 선행이든 젖히기든 타이밍만 된다면 힘을 쓰는 경주를 염두에 두겠다. 선발급 선수 파악에는 문제가 없으며, 첫날 경주가 잘 풀리면 자신감이 생겨 차후 경주도 잘 풀리기 때문에 금요경주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인근지역에서 훈련하는 선수와 편성된다면 본인을 믿고 같이 탈 생각이 있다면 협공에 나설 것이며, 금주 머리급 선수들 중 친분 있는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이재태(선발) 10-5 우수에서는 위치 선정이 힘들고, 경주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부진해 조기 강급 당했지만 몸 상태는 이상 없다. 강급 후 훈련을 열심히 하였고 자전거도 바꿔 나름대로 변화를 주고 입소했다. 바꾼 자전거는 아직 적응중이나 느낌상 예전과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선발에서는 선행과 젖히기가 통할 수 있어 자신 있게 경주를 풀어갈 것이고, 짧게 승부하면 우승하는데 도움이 되나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아 긴 거리 승부에 중점을 두겠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은 날씨가 추워 예전과 비교해 좋지 않으나, 선발급 경주이고 상대들도 해볼 만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연대편성이 되더라도 본인의 입상이 우선이며, 창원이나 부산쪽 선수들과는 친분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