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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5년 12월 26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5.12.26
조회수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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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4-2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얼마 전 이사를 했고, 날씨도 추워서 훈련량이 만족스럽진 못하다. 평소 짧은 승부를 많이 하다보니 경주흐름이 꼬이면서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선행도 가능하지만 축으로 나서는 경우엔 입상을 장담할 수 없어 무리하지 않는 편이다. 결승전은 좋은 자리가 나오면 본인의 특기를 잘 살려 입상 위주로 풀어갈 것이고, 만약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 땐 빼고 받는 작전을 비롯해 적극적인 자세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할 것이다. 결승전 멤버들과는 두루 친분이 있지만 협공여부는 막상 경주에 임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박광제 1-3

토요 경주에선 줄서기 과정에서 마지막에 채평주 선수가 앞으로 와 자리를 줄지 조금 고민을 했고, 앞에서 빼주면 선행을 가려고 했지만 경주 전개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긴 것 같다. 초주선행에 나선 이주하 선수의 시속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 젖히기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현재 몸상태는 훈련시엔 나쁘지 않은 편이나 실전에서 실력발휘가 잘 되지 않고 있다. 이전 우수급에서 거의 따라가는 위주로 타다보니 선발급에서도 자력승부가 잘되지 않는 느낌이고, 예전보다 여유가 없어진 것도 기복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 내일 결승전은 몸이 좋아 보였던 창원쪽 후배 하동성 선수를 믿고 뒤쪽에서 풀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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