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7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01.07
조회수669
|
|
첨부파일 | |
손준호(우수) 1-5 강급을 대비해 특별히 훈련한 것은 없고 평소와 같이 꾸준히 훈련하였다. 특선과 달리 우수에서는 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주에 임하는 관계로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아무래도 자신이 있는 것은 승부거리가 짧은 추입과 젖히기 전법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의 기량이 만만치 않고, 특별히 친분 있는 강자도 없어 스스로 경주를 풀어야 될 형편이라 쉽지 않겠으나 특선에서보다는 나을 것 같다. 아무래도 짧은거리 승부를 선호하는 관계로 선행형 강자와 편성이 편안하며, 86년생 동갑내기 모임에 가입되어 있으나 모임을 가진지 오래되어 흐지부지된 상태다. 김이남(우수) 7-5 특선에선 몸싸움을 자제하는 추세를 따르다 보니 자리도 못 잡고 부진했지만 몸 상태는 이상 없다. 광명에서 그랑프리를 마친 후 12월 31일까지 원정훈련을 했고, 이후 훈련지로 내려와 착실하게 훈련을 소화한 관계로 입소 전 준비 상태는 충분하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이나 이런 건 괜찮은 것 같은데, 경륜이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 한번 타봐야 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주 머리급 선수들이 강하다고 느끼지 않으며 다들 친분이 있어 자리도 나올 것 같은데, 준 머리급 선수들이 두터운 층을 형성해 생각외로 어렵게 경주가 흘러갈 수도 있겠다. 연대 편성이 된다면 협공을 하겠으나, 본인의 입상을 배제한 무리한 협공은 피할 것이다. 박정욱(선발) 8-1 낙차부상과 기어 상한제 등의 악재로 강급 되었지만 현재 몸 상태는 괜찮은 편이고, 전주에 비가 많이 내려 훈련량이 부족한 것이 조금 염려된다. 선발에서는 자신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실력이 검증된 상황이 아니라 어떻게 경주를 풀어가겠다고 확답을 못하겠다.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며, 금주 입소한 선수들의 면모를 봐선 크게 염려할 수준은 아니나 선발급 선수들의 기량이 과거와 달리 많이 향상된 관계로 만만히 보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결승에 올라간다면 친분 있는 선수가 많아 자리 잡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고, 연대 편성이 된다면 자리 정도는 주고받을 수 있으나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