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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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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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9-2 날씨가 추워졌지만 월~수요일은 광명에서 강급에 대비해 한바퀴 선행 및 젖히기 연습을 많이 했다. 비록 시속 자체는 옛날 같지 않지만 페이스대로 완급 조절을 한다면 입상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본다. 선발급 선수파악은 틈틈이 동영상을 보긴 했는데, 아직 모르는 선수도 있어 전반적으로 미흡한 편이다. 이번주 입소한 멤버들은 강급자들이 많아 센 느낌이라 만약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엔 책임감을 가지고 마크탈환을 노리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배학성 15-2 허리 협착증 증세가 있어 재활치료(시술)에 집중하느라 약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2주 정도 입원 후 1월 초 퇴원했는데, 지금도 약간의 통증(저림 증상)이 있는 상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급자로서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준비하고 입소했다. 본인의 능력대로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승 욕심보단 요령껏 입상위주의 경기운영을 할 것이다. 나이 탓인지 힘을 몰아쓰는 부분이 예전같지 않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빼고 받는 작전도 가능하다. 솔직히 선행은 조금 무리라고 판단되지만 아직 추입,젖히기는 자신있다. 일요일 결승전도 자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허무하게 끝내고 싶진 않다. 임형윤 11-6 지난 광명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기량 평준화로 편성이 세다보니 그런 것이지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본다. 현재 특별히 몸에 이상은 없지만 자신감이 조금 결여된 상태이며, 솔직히 이제는 선발급에서도 자력승부 펼치기엔 부담감이 있다. 이번주도 강자들이 많아 본인의 실력에 맞게 무리하게 자력승부 펼치기보단 추입 위주로 입상권 진입을 노려볼 생각이다. 만약 원하는 자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빼고 받기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과 사이는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연대 편성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거나 무리수를 두다 부상을 당할 위험도 있어 협공 플레이는 조금 꺼져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