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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6.01.28
조회수759
첨부파일

안효운 1-2

1월 5일부터 지난주 목요일까지 팀 동료 4명과 함께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다녀왔다. 이로 인해 시합도 연기했다. 약간 과부하에 걸린 느낌이 있지만 예전에 비해 날씨가 예상보다 추워 훈련량은 많지 않았다. 8년 연속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체력적인 한계를 느낀다. 현재 몸상태는 크게 문제는 없지만 아무래도 뚜렷한 전법이 없어 우수급이라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또한 지난 우수급에 탈때처럼 선행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줄어들었다. 우선 선행 선수를 타깃으로 활용하는 작전이 주가 되겠고, 일단 내일 게임을 타봐야 정확한 몸상태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존강자나 강급자 할 것 없이 본인이 잘 모르는 어린 선수들이 가장 의식된다. 선행형을 활용할 경우 시속에 따라 젖히기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자리가 안나온다면 한달만의 출전이라 아직 감이 부족하고, 빼고 받는 작전도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먼저 때리거나 젖히기 반격을 시도해볼 생각이다. 당분간 우승 욕심보다는 입상에 초점을 맞추는 작전으로 풀어가겠다.

이규민 3-2

작년 6월 낙차 부상으로 손가락 부상을 입었는데, 재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재활치료를 병행했고, 나름대로 훈련에 매진하느라 시합을 연기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 일단 시합을 해봐야 되겠지만 7주간의 공백으로 인한 실전감각에 대한 걱정은 된다. 지난 우수급에서는 짧게 타는 경주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훈련량도 있는 만큼 긴거리 위주로 풀어가고 싶다. 다른 선행 선수가 있다면 자리에 따라 활용할 생각도 있지만 가급적 길게 승부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결승진출에 대해 크게 의식하기 보다는 매 경주 힘을 다 쓰고 내려오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이으뜸 11-7

작년 여름 허리 통증이 생겼는데, 현재 몸상태는 100% 회복되었지만 게임이 계속 꼬이면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선행 시 종속이 많이 꺼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래도 원하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보니 그런 것 같다. 최근 날씨 영향으로 훈련량이 많지 않은데, 어느정도 날씨가 풀리면 몸상태도 올라올 것 같다. 동계훈련은 전주에서 하고 있다. 점수가 많이 떨어져 자리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가능한 선행 자리를 노려볼 생각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상황에 맞게 대처하겠다. 금주 머리급 강자들과는 두루 친분이 있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본인을 인정해줄지는 모르겠다. 선행에 대한 생각이 많은 만큼 아무래도 추입형 강자와 만나는게 더 편할 것 같다. 몸상태는 크게 문제가 없는 만큼 금주는 상승세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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