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9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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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6.01.29
조회수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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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1-5 입소전 훈련량 많았고, 몸상태도 좋다. 오늘은 젖히기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전개상 주도하게 되었고, 상대세력을 의식해 시속을 너무 잡았던 것이 막판 종속 저하로 이어지면서 고전했다. 차라리 그냥 강하게 때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본인이 선행형이라 선행 선수가 많은 편성은 까다로운데, 인정을 받는다면 순리대로 타겠고, 그렇지 못할 경우 젖히기나 기습 선행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앞에서 먼저 때리는 선수가 있다면 굳이 무리하게 나서기 보다는 어느정도 활용할 생각이다. 타이밍만 나온다면 젖히기는 자신감이 있다. 빼고 받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으며, 차라리 길게 가는게 낫다고 본다. 500m 긴거리 연습을 많이 했고, 몸상태도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남은 경주는 최선을 다하겠다.
김성용 10-1 오늘은 과거 같이 훈련했던 정춘호 선수를 믿고 선행을 나섰지만 젖히기를 허용해서 당황스러웠다. 지켜줄 거라 믿었는데, 예상치 못한 역습에 미처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선행 느낌은 나쁘지는 않았다. 내일도 주전법대로 선행 위주의 게임을 펼칠 생각인데, 최근 선행 선수가 많이 들어오다보니 게임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 순리대로 흘러간다면 선행으로 입상할 자신감은 항상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점수가 높은 선수는 인정하고 순리대로 타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