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4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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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02.04
조회수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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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건(선발) 9-7 지난 출전 때는 근력 위주에서 순발력 위주로 훈련방식을 변경한 것이 화근이 되어 부진했던 것 같아 예전 방식으로 다시 환원하였다. 원래 부담 없이 몸싸움에 임하는 스타일인데 타 선수를 낙차시켜 피해를 입힌 후 부터 의식적으로 하지 않았으나, 선발급 선수들의 기량이 만만치 않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위험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야 될 것 같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만족할만한 시속이 나오지 않지만, 경륜은 기록경기가 아니라 순간적인 판단과 경주흐름에 잘 대처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수도권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친분이 있으나,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협공보다는 본인의 입상이 우선이다. 강성배(선발) 11-1 작년 6월 낙차부상의 여파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부진한 성적을 거두다 강급되었다. 강급 후 축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 시합을 연기한 후 월~수요일 광명으로 원정을 다니며 훈련에 매진하였으나 날씨의 영향으로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훈련시 긴 거리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이 좋지 않아 자력승부에 부담을 느껴 가급적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으로 경기흐름을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선발급 동영상을 자주 보는 편이라 선수 파악은 문제가 없으나, 금주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 쉽지 않을 것 같다. 강자 많은 결승전에 출전한다면 마크를 직접 뺏는 것 보다는 내선을 활용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직접 경기주도하며 적극성을 보일 것이다. 박진우(우수) 7-3 강급 후 생각대로 경주가 풀리지 않았고, 상대 선수들이 본인을 견제하는 흐름이 이어져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선과 달리 우수에선 입상후보군에 속해 책임감을 가지고 경주에 임하며, 긴 거리 승부로 나선다면 입상을 장담할 수 없어 추입이나 짧은 젖히기를 우선으로 경주를 풀어갈 것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을 보면 지난 출전 때보다는 해볼 만하며, 연대 가능한 선수가 있으나 같이 편성될지는 모르겠다. 만일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한다면, 마크를 뺏는 적극적인 몸싸움이 가능하며 벌점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몸 상태는 과거 특선으로 올라갈 때와 비슷한 것 같은데, 기존 우수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 뚜렷해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라 쉬운 경주가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