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1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 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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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2.11
조회수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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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춘 지난회차에선 아내 병간호로 인한 훈련량 부족으로 정상컨디션 아니었지만 그 후 훈련량을 늘리며 어느 정도 회복하였다. 하지만 날씨관계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현재 몸상태론 자력승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짧게 갈 마음이 강하다. 강자 마크 시 병주 상황이 된다면 버틴다는 보장이 없지만 아니라면 따라갈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그동안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은 선호하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라 상황이 된다면 시도하겠다. 공민우 작년 12/20일 낙차로 엉덩이, 팔꿈치, 어깨를 다쳐 20일정도 입원하였다. 아직 엉덩이 쪽엔 통증이 좀 남아 있지만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퇴원 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광명에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였고, 예전부터 흐름을 주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기에 경기 운영의 묘를 살린다면 괜찮을 것 같다. 금주 출전한 선수들은 센 것 같아 자리 잡기에 따라 전법을 달리하겠으며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금주 출전하고 있는 창원연합팀 강자들과는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선수는 없다. 김영섭 작년 12/20일 낙차로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쳐 이틀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을 뿐 큰 이상은 없다. 1월 둘째 주 부터 10일 정도 계양팀과 함께 부곡으로 동계훈련을 다녀왔고, 그이후로도 광명 벨로드롬에서 꾸준히 하였다. 주위에서 동료들이 몸상태 많이 올라왔다고 애기를 해주고 있다. 길게 가는 선행 연습을 많이 했기에 가급적 자력승부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나 축 선수가 본인을 붙이고 간다면 마크 추입도 가능하다. 과거엔 몸싸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으나 이번 낙차를 계기로 오히려 극복이 된 것 같다. 창원경기장은 그동안 성적이 좋아 마음이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