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록(10경주)

그동안 광명에서 동계훈련을 3주정도 실시하였고, 인터벌시 작년보다는 시속도 많이 좋아졌다. 금요일 경주에선 초주라 선수들이 안 나오면 선행 가려고 했는데, 운 좋게 강자 마크되면서 입상할 수 있었다. 남은 경주도 앞에서 끌어내서 안 나오면 선행 가는 식으로 경기운영을 하겠다. 만약 편성에 선행형과 끌어내서 받아가는 선수들이 많다면 몸싸움이 일어날 가능성 높은 후미 마크보다는 되도록 앞선에서 풀어가겠다. 작년엔 소극적인 경기운영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적극적으로 타려고 한다. 연대편성은 본인이 피해를 줄 것 같아 부담된다.

김종재(1경주)

최근 원래 안 좋았던 허리가 악화되면서 허리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지역에 눈이 많이 와서 체력훈련에 위주로 실시하면서 훈련량도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자력승부에 자신이 없어 마크 추입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고, 인지도 떨어져 자리 잡기도 예전 같지 않아 성적도 잘 안 나오고 있다. 금요일 경주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다리상태도 썩 좋은 것 같지 않았다. 남은경주 가야할 상황이면 갈수도 있지만 자신이 없어 상황에 맞게 강자를 끌어내거나 후미 마크 노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