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5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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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03.05
조회수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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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선발) 8-5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경련과 구토가 있어 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 현재는 괜찮아졌다. 지난해 교통사고 후 시합을 연기하고 강진에서 실업팀 선수들과 강도 높게 동계훈련을 실시하였고, 비록 최근 성적이 좋지 않지만 날씨가 풀리면 동계훈련 효과로 좋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 금일 경주를 해보니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았고, 선행 시속도 괜찮았는데 생각지 못한 함창선 선수가 갑자기 젖히기로 나와 놀랬다. 선행 승부시 종속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당장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가급적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김세준(선발) 5-1 지난 낙차로 상완골두 골절과 인대손상으로 한달 보름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2월 초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오전과 오후 착실하게 훈련했는데, 약간 과부하에 걸린 느낌이다. 아직까지 자력승부는 힘들고, 타 선수들에게 끌어내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박혀 되도록 내선을 활용하는 작전으로 경기흐름을 풀어가겠다. 강자 뒤를 마크하게 된다면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나, 병주 상황에 몰린다면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수도권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사이가 나쁘지 않으나 서로 성적에 욕심이 있어 협공이 쉽지 않고, 현재 득점이 높으나 위치 선정이 힘든 것을 보니 본인이 낙차 후 오랜만에 출전한 것을 타 선수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