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8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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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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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5-1 평소 선행을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금요 경주에선 본인이 원하는 자리가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선행을 가게 되었고, 입상을 위해선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선행을 가더라도 뒤쪽에 마크,추입형이 있으면 덜 불안해 힘배분이 잘되지만 믿지 못할 선수가 있을 경우엔 여유가 없어 종속불안을 노출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남은 경주도 자리에 맞게 대처하겠지만 만약 금요 경주처럼 인정받지 못한다면 다시한번 주도할 생각도 있다. 솔직히 가장 자신있는 것은 마크,추입이며, 젖히기는 2순위다. 선발급에선 빼고 받을 경우 내선에 갇힐 위험이 있어 선호하진 않는 편이다. 이재봉 7-3 한동안 조금 위축된 상태로 경주에 임했지만 올 겨울 훈련을 많이 해 자신감을 가지고 타다보니 조금씩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평소 작전은 몇가지를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축 선수의 전법에 맞춰 대처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부분 자리가 앞쪽에 위치하다보니 남은 경주도 빼고 받는 작전 위주로 풀어갈 가능성이 높겠고, 기회가 오면 젖히기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다. 축 선수가 선행형이면 풀어가기가 편한 느낌이나 마크,추입형은 조금 까다롭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과 두루 친분은 있지만 자리가 앞쪽이 될 것 같아 작전을 구사하는데 조금 한계가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