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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03.31
조회수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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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선발) 9-2

훈련을 열심히 하는데 선행시 시속이 예전 같지 않고, 몸 상태도 많이 가라앉았는데 원인을 잘 모르겠다. 평소 선행을 가면 완급을 조절해 우승보다 2, 3등을 염두에 두고 타는데 그것도 잘 되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다시 해보자는 마음의 무장을 하고 입소하였으며, 지난 부산보다는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축 선수를 순리대로 인정하고 전면에서 경기주도할 생각이며, 본인을 배제하는 흐름이라면 기습 선행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 축 선수의 강약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과 비슷한 선행형 선수와의 대결이 가장 부담된다.

 

기범석(선발) 6-2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웨이트를 못하다 최근 다시 시작했으며, 근력이 조금씩 붙어 몸 상태가 살아나고 있는 느낌이다. 레이스에 임할 때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힘 좋은 선수가 많은 편성에선 타이밍 잡기가 힘들어 선행 승부가 쉽지 않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실력자들이 많아 쉽지 않을 것 같고,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은 몸싸움에 약해 부담되며 선행이 편안하다. 축 선수 후미에 위치한다면 마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겠고, 병주가 되더라도 선발급 평균시속 정도면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인근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두루 친한 편이나, 같이 편성된다면 서로 욕심이 있는 관계로 협공을 장담할 수 없다.

 

최성국(우수) 11-1

지난 낙차로 어깨 인대를 다쳐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2주전부터 팀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으며, 90% 정도는 회복된 것 같은데 낙차 후 출전이라 부담이 있고 긴장도 된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까칠하게 타 꺼려지는 선수가 몇 명 있으며, 이들과 편성된다면 되도록 뒤에 붙이고 타는 것이 유리할 것 같고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도로훈련 위주로 하다 보니 시속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낙차 이전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인근지역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자리 정도는 주고받을 수 있으며 상대선수의 기량에 따라 적극적인 협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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