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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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04.02
조회수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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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선발) 6-4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몸 상태도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서서히 좋아지는 느낌이다. 금일은 강자 후위 마크나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했는데,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하다보니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체 고전했다. 남은 일요일도 원하는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몸싸움을 싫어해 마크를 뺏는 것보다는 끌어내는 작전이 주가 되겠다. 불리한 배번을 받았을 경우 경주가 크게 안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며, 수도권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편성되어도 본인이 머리급이 아니라 협공은 어려울 것 같다. 이경수(선발) 8-6 금일은 경주가 잘 풀렸고 젖히기 타이밍도 맞아 좋은 결과를 거뒀다. 최근 성적이 좋아진 것은 훈련을 열심히 하였고, 교체한 차체와 스파이크가 몸에 잘 맞는 등 복합적인 요인 덕분이다. 긴 거리 인터벌 훈련을 하는 관계로 금일과 같이 편성이 약하거나, 강한 선행형이 없다면 직접 경기주도할 생각이 있으나, 선행형이 있다면 이를 활용해 승부거릴 좁힐 것이다. 과거 당진에서 훈련했던 적이 오래전이라 대전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연대 의식이 강하지 않으며, 수도권이라고 해도 친한 선수가 있는 반면 친분이 없는 선수가 있어 무조건 적인 협공을 장담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