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8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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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4.08
조회수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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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우(6경주) 쇄골 핀 제거수술이후 몸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 인지도가 예전 같지 않아 자리 잡기에 어려움 많다. 자리가 안나올 경우 무리한 선행승부는 남 좋은 일 시키는 것 같아 젖히기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연습도 그쪽에 맞춰서 하고 있다. 금요일 경주에선 3주전 함창선 선수를 이미 경험해 봤기에 젖히기 나갈 줄 알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3C부근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마크를 놓치고 말았다. 남은 경주 축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전법을 달리하겠지만 끌어내서 받아가는 건 하고 싶지 않다. 마크 추입형 강자와 편성된다면 선행형을 더 의식하며 경기를 풀어가겠다. 전종헌(11경주) 금주 강도 높은 훈련량을 소화하고 입소했다. 인터벌시 시속도 괜찮게 나오고 있어 금요일 경주 몸상태를 테스트 해보려고 했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 자신감도 많이 회복된 만큼 남은경주 기회가 온다면 선행 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제일 자신 있는 전법은 젖히기다. 하지만 득점과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 자리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강자가 붙여준다면 마크 추입도 가능하지만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은 본인과 잘 맞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다. 만약 호남권 선수들과 편성된다면 웬만하면 같이 타려고 할 것이며 힘을 다 쓰고 내려온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