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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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4.09
조회수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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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5경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실시하면서 선행력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100%는 아니기에 1,2등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3착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만성 디스크로 인해 웨이트를 거의 못하다 보니 순발력이 떨어져 같은 선행형과 함께 편성 시 경기운영이 쉽지 않다. 하지만 내선잡고 끌고 가는 것은 자신 있는 만큼 강자 빠진 일요일 경주에선 타이밍만 놓치지 않는다면 해볼 만 하겠고, 웬만하면 축선수를 인정하고 앞에서 풀어가겠다. 윤영수(9경주) 작년 도로훈련 중 사고이후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이틀훈련하면 하루는 쉬면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쇄골부위를 다쳐 웨이트를 못하다 보니 상체근육이 많이 빠져 순간적으로 힘을 몰아 쓰는 것은 잘 안 되고 있다. 하지만 가만히 따라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강자 마크가 안 될 경우 끌어내서 받아가거나 몸싸움을 거는 등 해볼 만한 것은 다해보고 있다. 연이틀 성적이 좋았던 것은 경기가 잘 풀려서인데, 토요일 경주에선 시속이 빠르지 않아 병주 상황을 견뎌낼 수 있었다. 강축이 있는 경주가 편하며 기량이 엇비슷한 선수들과 편성될 경우엔 경기가 잘 안 풀리는 경향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