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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6.04.14
조회수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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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7-7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그동안 강자들과 자주 만나다보니 부진한 성적을 낸 것 같다. 시속을 올리는 타이밍에 강자들이 젖히기로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선행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진 초반 자리잡기엔 어려움이 없어 이번주도 주전법대로 선행위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평소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면에선 큰 차이는 없는 만큼 선행,젖히기형 강자들과 만나지만 않는다면 입상권 진입은 가능하다고 본다. 만약 다른 선행형이 있다면 선행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쪽으로 풀어갈 생각도 하고 있다.

최영준 5-5

지난 부산시합에선 게임이 잘 풀려 그나마 괜찮은 성적을 낸 것 같다. 작년 부상 이후 아직 회복이 안된 상태이고, 개인사정으로 운동도 제대로 못해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 초부터 꾸준히 훈련하면서 조금씩 몸을 만들고 있다. 다들 기량이 좋아져 본인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데, 초반 위치가 축 선수 뒤쪽이라면 따라가는 것이 유리하겠고, 만약 자리잡기가 여의치 않을 땐 이전시합처럼 앞쪽에서 풀어가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아무래도 타지역보다는 가끔 창원 벨로드롬을 이용하는 부산 쪽 선수들과 친한 편이다.

조 택 10-3

약 3개월 전부터 운동은 더 많이 하고 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아 슬럼프가 온 느낌이다. 예전 같으면 1개월 정도만 제대로 하면 몸이 올라왔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아무래도 심적인 문제인 것 같다. 항상 매 경주 따라가는 것보단 힘을 쓰는 쪽으로 풀어가려고 하는데,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관계로 경기운영면에서 어려움이 많다. 강한 선행형이 본인 뒤에 있다면 빼고 받기도 가능하지만 평소 힘을 못쓰고 내려오면 너무 허무해 상대를 활용하는 것은 되도록 하고 싶지 않고, 지금은 인지도를 쌓는 쪽으로 풀어가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금주 멤버는 광명보단 조금 나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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