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9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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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6.05.19
조회수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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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영 7-2 지난 광명 게임은 성적이 안 좋았는데, 몸상태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었다. 편성이 강했고, 이로 인해 자리를 못 잡다보니 뜻대로 게임을 풀어가지 못했다. 상황에 따라 타겠는데, 까칠하게 타는 선수가 많은 편성이라면 선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뒤에서 따라타다 넘어진 경험이 있어 앞쪽에서 기회를 노리겠다. 금주 멤버는 다소 강한 느낌인데, 본인을 믿어준다면 주도할 생각이다. 강자 뒤를 바로 마크할 경우 병주가 되더라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무기력하게 따라만 타는 게임은 하고 싶지 않다. 금주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승기 10-6 지난 5월 8일 낙차로 골반쪽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경미한 수준이었다. 입원은 하지 않았고, 가벼운 치료만 받았다. 당시 수요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가볍게 훈련을 시작했는데, 낙차 이전과 별 차이는 없는 느낌이었다. 다만 실전에서는 어떨지 타봐야 될 것 같다. 편성에 선행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작전이 달라질 수 있겠는데, 강한 선행 선수라면 빼고 받겠고, 그렇지 않다면 뒤에서 추입이나 젖히기 반격을 노리겠다. 현재 점수가 많이 올랐는데, 아직 인정을 받는 분위기는 아니다. 대체로 선행 선수 앞에서 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빼고 받는 작전으로 성적이 잘 나오다보니 계속 그렇게 타게 되는 것 같은데, 우선은 점수를 올린 뒤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자력승부 쪽으로 풀어갈 계획이다. 낙차 이후 출전이지만 소극적으로 타지 않겠다.
김동관 12-2 제재로 인해 12주 동안 공백이 있었다. 훈련은 꾸준히 해왔고, 몸상태는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전성기 때보다는 아직 못미친다. 금주는 실전감각이 관건이겠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할 생각이다. 꾸준한 훈련 덕분에 현재 다리 상태는 가벼운 느낌이다. 어떤 작전이든 적극적으로 타겠고, 자리와 흐름에 따라 최대한 입상을 우선하는 작전으로 풀어가겠다. 한동안 위험한 몸싸움은 꺼려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몸싸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점수가 더 낮아질 수 없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