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0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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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6.05.20
조회수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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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병 5-4 작년과 비교해 본인 기량은 그대로인데, 상대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좋아지다보니 입상을 위해 승부거리가 짧아지는 것 같다. 물론 언제든 선행에 나설 준비는 되어 있다. 오늘은 평소 대비 길게 간 것은 아니었는데, 김기욱 선수의 추입이 워낙 좋다보니 버티지 못했다. 남은 경주도 오늘처럼 선행을 가야되는 상황이라면 언제든 주도할 생각이다. 배번을 딱히 의식하지는 않는 편인데, 4번을 배정 받는다면 힘들게 탈 생각이다. 누가 뒤에 있느냐에 따라 빼고 받거나 기다렸다 반격을 노릴 수 있겠다. 오늘 입상에 실패한 만큼 남은 경주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병수 6-5 지난 게임 골인후 낙차를 했는데, 찰과상이 심해 2주 동안 입원했었고, 당시 발가락 티눈 수술까지 겹치면서 훈련을 전혀 못했다. 현재는 다 회복이 된 상태인데, 오늘 게임을 타보니 다리가 무겁게 느껴졌다. 자리가 안나와 받아갈 생각이었는데, 생각처럼 다리가 따라주지 않았다. 남은 경주도 자리가 안나올 경우 되든 안되든 따라만 타기 보다는 최대한 움직이면서 적극성을 보일 생각이다. 다리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내외선 경합 상황에서의 몸싸움도 부담이 되지만 최대한 입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