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6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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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6.06.16
조회수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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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우 15-5 본인의 기량이 조금 떨어진 면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상대선수들의 기량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또한 과거에 비해 선행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자력승부 타이밍도 잘 나오지 않아 승부 타이밍을 짧게 잡고 있다. 강선행 선수가 없을 경우 상황을 봐서 자력승부도 펼칠 생각이다. 훈련시 선행 시속은 어느정도 나와주고 있어 실전에서 선행 갈 준비는 되어 있다. 금주 특선급은 강자가 없지만 오히려 축에 대한 부담감이 크겠다. 개인적으로 확실한 축이 있는 편성이 게임을 풀기에는 더 편한 것 같다. 따라서 금회차는 좀 더 신경을 써야될 것 같은데, 흐름에 따라 선행 선수를 활용하는 작전을 우선으로 풀어가겠고, S1급인 이성용 선수가 의식되는 편이며 우수급에서 올라온 박종현 선수도 선행력이 좋아 조금 의식이 된다.
정재완 12-3 지난 1월에 낙차를 했는데, 현재 몸상태는 많이 회복이 되었지만 경기감각이 아직 부족한 편이며 이로 인해 자신감도 떨어져 있다. 아직 다친 부위에 핀이 박혀 있지만 크게 신경 쓰이진 않는다. 몸싸움 또한 소극적으로 임할 생각은 없다. 부상 이전과 비교한다면 몸상태는 70~80% 수준이며 인터벌 시속도 별 차이는 없다. 금주 특선급은 강축이 없는데, 아직 선행은 무리일 것 같고 젖히기 정도는 가능하다. 금주는 누가 때리더라도 타이밍만 온다면 젖히기로 넘어갈 자신은 있다. 동서울팀은 훈련량이 많은 편인데, 팔당팀과 같이 훈련하지는 않는다. 금주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효석 9-7 올초 과도한 훈련으로 인해 늑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 한달 정도 휴식을 취했다. 현재 몸상태는 거의 다 회복이 되었고, 금주 컨디션도 이상없다. 금주는 상황에 따라 선행도 생각하고 있는데, 다음주 아내의 출산이 예정되어 있어 가능한 안전하게 탈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본인 입상을 위해서는 몸싸움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무리한 몸싸움은 자제할 생각이다. 자리가 안나올 경우 앞쪽에서 빼고 받거나 먼저 서두를 생각인데, 뒤쪽보다는 앞쪽에서 타는게 더 나을 것 같다. 훈련 시 다치기 이전과 비교해 오히려 몸상태가 더 좋아진 느낌이었는데, 금주 자신감을 갖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