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0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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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06.30
조회수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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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선발) 9-2 5월3일 골인 후 낙차를 당했는데 부상이 경미해 입원하지 않았으나, 훈련을 해보면 영향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낙차를 자주 당하다보니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과거와 같은 적극적인 경주운영은 힘들 것 같고, 가급적 안정적으로 경기흐름을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강급 된 자력승부형 선수들이 기량이나 시속면에서 우수급 선수들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어 어떻게 풀어가야 될지 장담할 수 없으나, 이들을 활용해 짧게 승부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 만약에 강자가 본인을 배제하는 흐름이라면 마크를 뺏기 위해 적극성을 보일 수 있고, 금주 출전한 머리급 선수들과 특별히 친한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윤친철(우수) 10-1 작년 7월경 훈련 때 넘어졌는데 무릎 연골이 찢어져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9월부터 출전을 강행을 했는데,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12월 17일 수술을 받았고 약 2개월간 입원했었다.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탄 것은 지난 5월 3일부터이며, 부상 공백의 여파로 팀 훈련을 하는데 무리가 있어 개인훈련을 하며 회복의 기간을 가졌다.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지긋이 시속을 올려가는 선행형 뒤는 따라갈 수 있겠으나, 순간적으로 빵 때리거나 강력한 젖히기형 뒤를 마크하게 된다면 따라가는 것도 버거울 것 같다. 과거와 같은 기량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실전을 치르면서 조금씩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병일(우수) 11-3 한달 전 훈련 중 낙차부상을 당했으나 현재는 완치되었고, 과거 특선에서 몸 상태 좋을 때와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다. 우수에서는 자리 잡기가 용이해 선행을 가도 조금 짧게 갈 수 있어 2착 안에 들어갈 자신이 있으며, 경쟁자를 의식해 앞에 두고 견제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편성에 강자로 인정받는다면 친분세력과 협공을 고려할 수 있으나, 본인외에 다른 강자가 있다면 그 선수의 위치에 따라 본인도 자리를 옮겨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쉽지 않을 것 같다. 상대 선수가 본인을 제외하고 연대세력과 협공에 나선다면 과감한 자력승부를 통해 이를 극복하겠고 자신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