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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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6.07.21
조회수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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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오 6-5 강급 이후 한게임을 탔다. 몸상태는 괜찮은데 게임이 잘 안풀리고 있는데, 좀 더 과감하게 탔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크다. 선발에서는 가능하면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생각을 하고 있으며 선행 및 젖히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 또한 스스로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빼고 받는 작전도 입상을 위해 염두에 두고 있다. 금주 출전 멤버는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평소 수준인 것 같다. 기존 선수보다는 강급자가 더 의식되며 금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승현 5-7 강급 후 주로 선행 전법을 구사하고 있는데, 보여주기식의 의도된 선행은 아니다. 다른 강급자가 많다보니 서로 견제하면서 타기 보다는 오히려 마음 편하게 주도하자는 생각이었다. 다만 막상 해보니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다. 아무래도 선발은 우수급에 비해 전체적으로 타점이 늦은 것 같은데, 선행을 가더라도 타점을 최대한 짧게 잡을 생각이며 흐름에 따라 젖히기도 생각하고 있다. 선발에서는 빼고 받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보다 인지도 높은 강급자를 만난다면 아무래도 본인이 뒤에 있는게 나을 것 같다. 몸상태 특별한 이상은 없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김우현 9-5 평소 순리대로 타는 스타일인데, 직전 경주에서는 본인 생각과는 너무 다르게 진행이 되었고, 이에 대한 대처가 늦어 실격까지 되었다. 몸상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과거 다친 허리는 거의 회복이 되었지만 몸이 좋아도 허리 부상에 대한 심적인 부담이 있다. 금주는 확실한 선행 선수를 만난다면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번 실격을 교훈 삼아 본인이 최대한 먼저 힘을 쓰는 쪽으로 풀어가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매 경주 우승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안전하게 2,3착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역 연대 선수를 만날 경우 부담이 큰데, 현재 여유가 있는 입장이 아닌 만큼 본인 입상을 먼저 생각하겠다. 우수급은 타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는 분위기이고, 스스로 자신감도 있는데, 지난번 실격으로 인해 실질적인 출전 간격이 7주인 만큼 경기감각은 다소 염려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