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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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9.03
조회수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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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두달전 창원시합이후 허리부상을 당해 치료중이다. 일주일에 한번 신경차단술 받으며 많이 좋아졌으나 얼마 전 아이들과 놀아주다 갈비뼈를 다쳤고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두달 동안 훈련을 집중력 있게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정훈련때 다리상태는 나쁘지 않아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허리와 갈비뼈를 너무 신경 쓰다 보니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따라서 남은 경주는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몸싸움이 일어날 가능성 높은 후미 마크 보다는 앞에서 선행가거나 끌어내서 받아가겠다. 최민호 상승세를 타며 점수가 높아지자 축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고, 그로인해 상대선수를 너무 의식하다 보니 최근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금, 토경주도 마찬가지였다. 결승전은 금주 몸상태 좋은 이규민 선수를 중심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여 근처에서 풀어갈 생각이다. 바로 마크된다면 몸싸움을 잘하는 선수가 없어 지켜낼 정도는 가능하겠고, 앞에 위치하게 된다면 선행갈 의향도 있다. 타이밍만 나온다면 제일 자신 있는 전법은 젖히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