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우수 1-6)

5/8일 부산경주에서 낙차부상이후 훈련량 부족과 심리적인 영향으로 성적이 저조하였다. 훈련량을 늘리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만한 몸상태는 아니다. 그러다 보니 자력승부를 펼친다 해도 버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어 입상위주로 짧게 가고 있다. 금, 토요일 경주에선 편성운이 따라주었고 경기도 잘 풀리면서 괜찮은 성적이 나온 것이지 몸이 좋았던건 아니다. 예전엔 일요일 경주가 편했지만 최근 들어선 편성에 여유가 없는 것 같다. 다만 해볼만한 추입형들과 대전시 전일처럼 강자를 끌어내거나 선행 승부로 적극성 보이겠다.

김경갑(선발 15-1)

최근 몸상태는 우수급 있을 때와 별 차이가 없지만 선발급에선 시속에 여유가 있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결승전에선 강자들이 많다 보니 욕심을 버리고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경향 많았다. 대부분 입상을 하였으나 지난회차 부산에선 너무 긴거리 승부를 펼치는 바람에 3착 했다. 금주는 지난번 보다 컨디션이 좋은 것 같지 않아 결승전에선 상황에 맞게 대처하겠고, 연습시 젖히기 시속도 잘나오고 있어 염두에 두겠다. 만약 라인대결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먼저 서두르는게 유리할것으로 보여 연대세력을 붙이고 가는게 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