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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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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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0.20) <박민오>2-5 9월 3일 결혼을 했는데 그동안 결혼 준비와 신혼여행 등으로 몇 개월간 훈련량이 부족해서 최근 성적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최근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아직 몸상태가 최상은 아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선행보다는 추입, 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만약 자리를 잡지 못하면 적극적으로 빼고 받아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이번 주 편성은 크게 부담되지 않지만 본인 몸상태가 관건인 것 같다. 결혼을 하면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생긴 만큼 좀더 열심히 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김영섭>11-3 지난 6월 24일 낙차로 인해 쇄골 수술을 했다. 2주정도 병원에 입원했는데 생각보다 뼈는 빨리 붙었지만 팔을 올리는 동작이 어색해서 재활에 시간이 걸렸다. 8월까지 회복기를 거치고 9월 중순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몸이 빨리 올라와 주위 선수들이 당장 시합에 나가도 되겠다고 얘기를 했었다. 시속은 예전만큼 나오고 있는데 경기감각을 빨리 찾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초반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 강자 앞에서 빼고 받는 것은 자존심상 선호하지 않고 차라리 선행을 나서는 것이 낫다. 이번 주는 친분 있는 수도권 선수들이 눈에 띄어 같이 타게 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되도록 안전하게 탈 것이다. <이동근>1-7 최근 성적에 기복이 심한 이유라면 훈련량을 조금씩 늘리고 있는데 훈련 때는 몸이 괜찮았다가 경기만 들어가면 이상하게 기복이 생긴다. 아프기 전보다는 확실히 몸이 정상은 아니지만 훈련을 많이 하면서 몸을 만드는 중이다. 아무래도 점수와 인지도가 떨어지다보니 자리 잡기에 애를 먹고 있다. 이번주는 따라가는 경기보다는 주도하는 쪽으로 하고 싶고, 자리가 안나오면 앞쪽에서 적극성 보일 것이다. 주위에서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고, 본인도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번 주 편성은 너무 힘들지는 않을 것 같아 심기일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