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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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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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0.22) <김득희> 9월17일 운동가는 길에 부주의로 얼굴에 열상을 입어 2주간 입원했다. 쉬었던 탓인지 보름정도 운동을 했는데 힘이 들었다. 생각보다 빨리 경기가 잡혀 몸상태가 100%는 아닌 것이 사실이다. 이틀 동안 경기에 임했는데 순발력이 예전같지 않아 빼고 받는 부분에서 힘이들었다. 본인이 선행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웬만하면 짧게 승부할 생각이다. 짧은 기간 이지만 훈련을 나름대로 많이했는데 최근에 훈련원 교육도 있었고 쉴 틈이 없어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지만 남은 경주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타겠다. <한상진> 오랜만에 선행에서 시속도 괜찮게 나와 오늘은 만족을 하지만 최근 득점도 많이 떨어져 있고 성적도 부진해서 속상하다. 훈련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외형적으로 보면 몸에 근육이 조금씩 빠져 있는 느낌이라 본인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부진에 대한 다른 이유는 찾지 못했고 가끔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거나 잘 타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 본인도 모르게 위축이 들 때가 있다. 득점과 인지도가 떨어지면서 본인을 믿고 타는 선수들이 줄어들게 되고, 요즘은 힘 좋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 같다. 친분 있는 선수들과는 잘 지내고 있지만 지금은 본인 입상에 전념을 해서 슬럼프 극복 해 나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