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국 1-3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훈련을 못했고, 그 영향이 계속되는 것 같다. 또한 잦은 출전으로 훈련량을 늘리지 못하다보니 몸이 잘 올라오지 않고 있다. 선행이 안되더라도 가능한 시합에서는 선행 위주로 풀어갈 생각을 하고 있으며, 강선행 선수가 있다면 빼고 받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금주 입소한 멤버는 크게 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입상도 가능할 것 같다. 수도권 선수 중 마크력이 좋은 선수와는 협공도 가능하다. 빠른 시간내에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최창훈 3-2

선행을 놓치면 성적이 부진한데, 첫째날은 입상에 대한 심적 부담으로 인해 서두르는 경향이 있고, 마지막 날은 강자가 빠지면서 타이밍도 나오다보니 성적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해 한,두 템포 기다렸다 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막상 닥치면 성급해지는 것 같다. 훈련 시 인터벌 시속은 만족스럽게 나오고 있다. 같은 선행 선수가 있을 경우 더 성급해지는 편이다. 금주 또한 선행이 기본 작전이며 선행 타이밍이 나온다면 길어지더라도 나설 생각이다. 직전 경주 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해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몸상태도 좋은 편이라 금주 상승세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