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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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6.10.29
조회수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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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9-5 자력승부 빈도가 많이 떨어졌는데, 의도한 것은 아니고 자리에 따라 타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강자 뒷자리가 자주 나오는 것 같다. 이로 인해 선행 감이 많이 떨어져 있고, 가끔 때리더라도 막판 시속이 빨리 꺼지는 경향이 있다. 보강 훈련을 하고 있지만 실전에서는 잘 안되는 것 같다. 굳이 자력승부를 고집하지 않고, 자리에 따라 순리대로 풀어가겠다. 강선행 선수가 있다면 끌어내는 작전도 가능한데, 해볼만 하다면 선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축이 정해져 있는 편성을 선호하는 편이다. 금주는 연속 출전으로 체력적으로 조금 부담감을 느낀다. 내일 강자 빠진 일요편성이라 책임감을 갖고 타겠고, 초반 자리잡기가 중요한 만큼 신경 써서 풀어가겠다.
송승현 2-3 오늘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대처를 잘 한 것 같다. 요즘은 편성이 강해 자리가 잘 안나와 그렇지 자력승부도 가능하다. 다만, 완벽한 타이밍이 아니라면 입상이 힘들다보니 꺼려진다. 대부분 빼고 받는 자리가 주로 나오는데, 따라만 타기 보다는 가능한 앞쪽에서 힘을 쓰고 내려오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강자라도 전형적인 마크추입형 선수는 인정하지 않는 편인데, 인지도가 높은 강자라면 인정을 하고 탄다. 내일 일요경주는 강자가 대부분 올라간 상황에서 남아있는 강자가 본인을 뒤에 놓고 탈 경우 일단은 믿고 타겠지만 병주가 될 것 같으면 무조건 힘을 쓰겠다. 낙차가 잦은 편이지만 몸싸움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며, 최근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라 일부러 몸싸움을 할 생각은 없고, 본인 자리를 지킬 정도는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