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진(우수 2-1)

제재로 인한 공백기동안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다른 일을 하였다. 이후 첫 출전한 지난회차 부산에선 훈련을 거의 못한 상태였다. 퇴소후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지만 갑자기 무리해서 인지 감기 몸살에 걸리 는 등 꾸준히 하지 못해 아직 정상 컨디션 아니다. 토요일 경주 몸상태 파악도 할 겸 선행 승부를 펼쳐봤는데, 근력이 많이 떨어져 있음을 느꼈다. 남은 경주는 무리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겠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가야할 상황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선행 승부를 펼치겠다.

신현엄(선발 16-5)

과거엔 선행 승부를 고집했지만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다양한 전술을 시도해보고 있으며 훈련방법도 변화를 주고 있다. 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다 보니 자리가 잘 나오지 않았고, 경기운영에서도 어려움 겪으면서 성적저조로 이어졌다. 인터벌시 시속은 예전과 비슷하게 나오고 있어 언제든지 선행 승부는 가능하다. 토요일 경주에서도 자력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타이밍 놓쳤고 급한 마음에 무리한 젖히기를 시도하다 실패하고 말았다. 남은경주도 무조건 선행보다는 상황에 맞게 전법을 구사하겠고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내서 받아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