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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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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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용 2-2 요즘 상승세를 타게 되는 비결은 특별히 없고, 최근 1년간 훈련을 착실히 하며 몸을 잘 만들었던 것이 지금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신인 때는 조금만 해도 어느 정도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훈련을 소홀히 했던 것이 사실인데, 내년에 결혼도 생각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고쳐먹다 보니 마음을 잡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경륜선수 선배들 중에도 30대에 일찌감치 은퇴를 하는 선수들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본인은 지금부터라도 꾸준한 훈련으로 최대한 열심히 몸을 만들고 유지해서 오랫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싶은 바람이다. 지금은 어느 정도의 자력 승부도 가능한 몸상태라 부상만 잘 피해 간다면 지금 보다 더 좋은 성적 거두려고 노력하겠다. 홍준민 10-2 오늘 경주는 본인 타이밍에 때릴 수 있을 정도로 편성이 괜찮아서 좋은 결과까지 얻은 것 같다. 승부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면 입상을 하고, 아니라면 하위로 밀려나는 ‘모 아니면 도’의 선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평소에도 꾸준히 몸상태는 만들어 놓고 있어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본인의 전법에 맞게 항상 선행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맞는다면 지체 없이 선행 승부 펼칠 생각이다. 창원경기장은 광명과 부산에 비해 3,4코너 부근에 전광판이 없어 비교적 타이밍 잡기가 쉽지는 않지만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곳이라 내일과 일요경주에도 최선을 통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