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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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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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 9-5 최근 승부욕은 넘치는데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다. 지난 창원 경주에서 한경주에 실격 2개를 먹다보니 득점이 떨어져서 선발급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신경이 곤두 서 있다. 지금 점수로는 턱걸이 또는 강급 될 가능성이 있어 내일 경주에 죽을 힘을 다해 탈 것이다. 최근 너무 잘 탈려고 하다보니 잘 풀리지 않은 것 같기도 한다. 몸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고 자리 잡기에 애를 먹다보니 스스로 힘든 경주를 하는 것 같다. 정말 선발급으로 내려가기 싫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내일 심기일전하여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조준수 1-3 성적에 다소 기복이 있는데, 본인 생각에는 자리를 잘 못잡게 되면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기 때문에 성적이 안나올 때도 있는 것 같다. 앞쪽에 자리를 잡으면 경주를 주도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선호하지는 않고 오히려 뒤쪽에서 젖히기나 추입 승부를 하는 것이 편한 것 같다. 몸상태는 본인 생각에 나쁘지 않고 평소 훈련시 인터벌 시속도 잘 나오는 편이라 선행승부도 준비는 되어 있다. 확실한 전법이 없다보니 게임을 풀어가기에 애를 먹을 때도 있지만 자리 잡기에 집중을 해서 실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