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3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
작성자제일
작성일2017.02.23
조회수736
|
|
첨부파일 | |
나현욱 9-3 최근 성적이 저조한데, 아무래도 등급조정 이후 강급자들이 많아 이를 의식하다보니 게임이 잘 안풀린 것 같다. 하지만 몸상태는 좋다. 성적이 너무 안나와 개인적으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후 훈련량 늘리면서 준비를 해왔다. 지난 경주는 선행 승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선발급 퇴피시점 변경으로 인해 적응이 미흡했던 것 같다. 금주는 선행이든 젖히기든 타이밍 나오면 언제든 힘을 쓸 생각으로 임하겠다. 강자 앞에 위치한다면 순리대로 힘 쓰는 작전으로 풀어가겠고, 대구쪽 선수들과는 비슷한 또래가 아니라면 그냥 인사 정도만 하고 있다. 금주 부진을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성균 15-3 지난 12월 10일 광명에서 낙차로 어깨,허리,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찰과상이 심해 2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훈련 도중 종아리에 이상이 생겨 다시 치료를 받느라 공백기간이 길어졌다. 현재 완쾌된 상태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높은 기어에서는 아직 부담감이 있다. 무엇보다 자리잡기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예전 잘 탈때의 몸상태와 비교해 80% 수준으로 판단된다. 추입이나 젖히기가 기본 작전이며, 병주될 경우 젖히기로 맞설 생각이다. 점수보다는 인지도가 높은 선수를 인정하는 편이며, 추입형 강자를 만날 경우 게임이 까다로울 것 같은데 줄서기가 관건이겠다. 쉬는 동안 훈련은 많이 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손준호 16-2 우수와 특선을 자주 오가는 편인데, 매번 긴장된다. 현재 훈련량이나 몸상태는 평소와 같이 꾸준하다. 특선에서는 아무래도 따라만 타다 내려와보니 소극적으로 타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기본 작전은 추입과 젖히기이며 금주 출전한 신인(정해민)은 기량이 좋아 만난다면 활용하는 작전이 우선이다. 본인 뒤에 위치한다면 입상이 어려울 것 같은데, 최대한 게임을 흩트리거나 마크전환을 노리는 쪽으로 기회를 노려보겠다. 빼고 받는 작전은 순발력이 약해 선호하지 않는다. 금주 멤버는 강한 느낌인데, 자신감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