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4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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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7.02.24
조회수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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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9-3 오늘 게임은 선행 나선 설영석 선수를 크게 의식하지 않았고, 이후 후미 공략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었다. 도중에 접촉도 있었는데, 과감하게 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남은 경주 자력승부가 기본인데, 타깃이 있다면 활용하는 작전도 가능하다. 금주 멤버는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추입형 강자가 많아 선행에 대한 승부거리 부담과 활용할 경우 게임이 꼬일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생각으로 오늘 경주를 망친 만큼 남은 경주 편하게 타면서 부진만회를 노리겠다. 홍미웅 10-5 과거에 비해 아무래도 나이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마크형이라 자리잡기에 따른 성적 기복도 보이고 있다. 오늘 시속은 빠르지 않았지만 경주 과정에서 접촉이 있어 반격 기회를 놓쳤는데, 접촉만 없었다면 젖히기도 가능했을 것 같다. 선발급은 퇴피시점 변경으로 인해 본인 같은 마크추입형들이 불리한 상황이다. 또한 젊은 선수들끼리 뭉쳐타는 경우가 많아보니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경상권 선수들은 대부분 친분이 있지만 아무래도 실전에서의 협공여부는 어려움이 있다. 오늘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고전했지만 남은 경주 노련미를 앞세워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