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0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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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7.03.30
조회수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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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성(선발 6-6) 낙차로 전완골(팔부분)을 다쳐 수술을 했었고, 50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하체 위주로 훈련을 하다 2월 중순부터 자전거를 타며 재활을 병행하였고,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오랜만에 출전이나 동영상을 통해 선수파악에 중점을 두었고, 훈련시 팀 동료들로부터 많이 좋아졌다는 평을 들어 입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선발급 퇴피시점이 변경된 것은 나름대로 경주를 풀어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고, 마크추입을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도 염두에 두겠다. 차봉수(우수 11-5) 낙차로 좌측 쇄골이 골절되어 수술을 받았고, 3주간 입원했으며 지금은 핀이 박혀있는 상태다. 퇴원 후 체력 위주로 훈련을 하다 2월 중순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훈련은 그로부터 2~3주 정도 뒤에 실시했다. 인터벌을 실시하면 낙차 이전과 비교해 시속과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을 느낀다. 강급 후 출전이라 좋은 결과를 거둬야 된다는 부담이 있어 입상위주의 경주 운영을 하겠으나, 언제든 자력승부도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라 연대 편성이 되더라도 협공보다는 본인의 입상이 우선이다. 이홍주(특선 12-4) 훈련을 꾸준히 하며 몸 상태도 나쁘지 않으나, 최근 경상권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편성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 실력 발휘를 못하고 있다. 선행을 나서도 뒤에서 크게 넘어가다 보니 조금 짧게 갈까? 몸 상태가 좋지 않나? 등 생각이 많아져 심리적으로 위축이 된다. 축을 인정하고 순리대로 경주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라 수도권과 경상권 선수 중 누구와 만나느냐에 따라 성적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금주도 경상권 선수가 많아 쉽지 않은 편성이 될 것 같은데,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자력승부를 통해 이를 극복해 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