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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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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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선발 8-1) 금일 출전 멤버를 봤을 때 까칠한 선수들이 있어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 부진했다. 내선을 잡았던 홍미웅 선수와 2코너를 돌 때 부딪치지 않았다면 병주를 버틸 수도 있었는데 아쉬움이 크다. 강급 후 짧게 승부하다보니 위치 선정에 어려움을 느껴 힘 좋은 신인이 없다면 젖히기 정도는 염두에 두고 경주를 풀어가겠다. 만일 선행형 선수 뒷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무리하게 강공을 펼치는 것보다는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통해 입상권 진입을 노리겠다. 최지윤(우수 9-6) 금일은 내선의 정휘성 선수와 부딪치며 낙차 상황이 발생할 것 같아 밀착 주행을 하지 못한 것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다음 주부터 벌점이 강화되고, 평소 몸싸움을 꺼리는 스타일이라 강자 후미를 직접 노리기보다는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입상을 노릴 생각이다. 몸 상태는 예전보다 좋아졌으며, 동계 기간에 도로훈련을 많이 해 지구력이 보강되어 강한 선행형이 없다면 자력승부도 가능하다. 대인관계가 좋아 대부분의 선수들과 친하지만,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김해A팀 선수들과 특히 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