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주 5-5

최근 연이은 출전으로 지난 부산 경기 이후 허리에 통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컨디션이 안 좋다보니 훈련량도 조금 부족한 실정이다. 오늘은 너무 기다리다 타이밍을 놓쳤는데, 나름대로 힘을 쓴다고 썼는데, 힘 전달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들었다. 한동안 컨디션이나 몸상태가 좋았지만 자녀 출산 이후로 컨디션이 떨어진 것 같다. 남은 게임은 매 경주 힘을 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고, 앞 선수가 잘 가준다면 활용할 생각도 있다. 하지만 위험부담이 높은 만큼 최대한 힘을 쓴다는 생각으로 타겠다. 퇴피시점 변경 이후 자주 덮이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본인에게는 불리한 것 같다.

송기윤 6-2

직전 부산경기 결승지점에서 낙차로 당시 목,어깨,골반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입소 후 훈련을 하다가 가볍게 낙차를 했는데, 다쳤던 부위에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상태가 매우 안 좋았고, 이로 인해 3주 정도 입원을 했다. 퇴원 후 초반에는 가볍게 개인훈련을 했고, 이후 체력훈련 위주로 열심히 훈련했다. 오늘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막상 타보니 아직까지 부상의 영향이 있는 것 같다. 긴거리 연습보다는 힘을 한번에 몰아쓰는 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데, 남은 경주는 빼고 받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가급적 선행이나 젖히기 승부를 노려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