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
작성자제일
작성일2017.07.01
조회수576
|
|
첨부파일 | |
이기주 8-6 금주 승급 후 첫 게임이다. 금요경주처럼 오늘도 선행을 먼저 생각하고 있었지만 원하는 자리가 안나오면서 받아가는 식으로 게임을 풀게 되었다. 선행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그런 것은 아니다. 이틀 동안 타보니 시속면에서는 선발급과 큰 차이가 없지만 7명 모두 실력이 있다보니 좀 더 타이트한 느낌이었다. 남은 경주 기본 작전은 선행이며 동기생인 김민준 선수와 단순 비교한다면 기량은 본인이 밀리지만 게임운영은 본인이 더 나은 것 같다. 순발력과 파워 보강을 통해 우수급에서도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성현 11-3 광산팀과 남광주팀이 광주팀으로 통합되었다. 총 40명 정도 되는데 아직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금방 적응될 것 같다. 한동안 부진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학업으로 인해 훈련에 소홀했었다. 현재도 학업(임용고시)을 병행하면서 어려움이 있지만 훈련은 충실히 하고 있다. 짧게 타는 경우가 많다보니 젖히기 상황이 왔을 때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오늘도 이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 결승은 대부분 연대가 없이 타다보니 미리 작전을 구상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타는 편이고, 언제든 타점만 나온다면 힘을 쓸 생각이다. 원하는 타이밍이라면 입상할 자신도 있다. 결승 멤버 중에서는 박건비와 류성희가 가장 의식되는데, 좀 더 유리한 쪽에 붙어서 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