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완(특선) 11-5

경기를 최대한 짧게 가면서 풀려고 하는데 특선급은 자리 잡기부터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길게 가는 연습도 하고 있고, 훈련시 박지영 선수와 시속이 비슷할 정도로 나오는데 경기만 들어가면 막상 자신감이 떨어진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이 김해/창원팀이라 경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현재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먼 지역에서 온 만큼 최대한 좋은 성적을 가지고 돌아가도록 하겠다.

배정현(특선) 16-2

직전 회차 낙차로 인해 어깨와 발목이 부었었다. 뼈에는 문제없었지만 찰과상 때문에 일주일 정도 입원했었고, 현재는 완쾌된 상태다. 퇴원 후 첫 훈련 때 몸에 이상이 있는 듯 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 않고, 자전거도 파손된 곳은 없다. 최근 성적이 나쁘지 않은데 편성이 좋은 탓도 있고, 게임이 잘 풀린 것도 있는 것 같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이 김해/창원팀 선수들인데 자주 타본 적이 없어 궁합이 잘 맞을지 모르지만 최대한 협공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만약 붙여준다면 무슨 일이 있어서 반드시 마크 지켜내 좋은 성적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