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3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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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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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욱 (1-2) 연이틀 자리가 정상적으로 잡히면서 순리대로 풀어갔는데, 자리가 좋지 못했다면 선행이나 젖히기 등 과감하게 풀어갈 생각도 있었다. 강자들 뒤에서 젖히기로 힘을 쓰기에는 부담이 있어 따라만 갔는데 결과적으로 성적은 좋지 못했다. 연속 출전이라 훈련량은 부족하지만 컨디션은 좋기 때문에 내일은 선행, 젖히기, 추입 등 다양한 작전을 모두 고려하고 있으며 득점을 인정하고 순리대로 풀어갈 생각이다. 물론 경쟁 상대들이 본인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적절하게 대응하며 맞서겠다. 양기원 (2-5) 최근 훈련량을 늘렸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입소했기 때문에 금주 성적이 당황스럽다. 금요경주 선행으로 입상에 실패했기 때문에 오늘은 승부거릴 조율했는데, 앞에 있던 김재국 선수가 방해가 되면서 젖히기 타이밍을 잡는데 실패했다. 젖히기가 편하지만 선행 승부를 많이 해봐야 젖히기 타점을 잡을 수 있기에 상황에 맞춰 풀어갈 생각이며 내일 기본 작전은 선행이지만 앞에서 끌어주는 선수가 있다면 젖히기를 고려하고 있다. 득점을 인정하고 순리대로 풀어가겠고, 경쟁 상대가 본인을 배제한다면 이후 다시 만나더라도 타협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