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9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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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7.09.29
조회수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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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1-1 성적이 저조한데, 훈련을 소홀히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얼마전 허리 통증이 생긴 이후 조금씩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근력도 많이 빠진 느낌이다. 몸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예전만큼 과감한 승부욕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빼고 받는 작전도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오늘 만났던 김용해 선수는 나이차가 있다보니 큰 친분은 없지만 지역 후배로 알고 지내는 사이다. 입상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큰데, 만약 깨끗하게 따라갔더라도 추입은 힘들었을 것 같다. 다음에 다시 또 만난다면 최대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본인을 다시 뒤에 붙이고 탈지 모르겠다.
민상호 2-2 오늘 게임은 자리상 빼고 받을 생각이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다시 게임이 잘 풀려 3착으로 입상해 만족한다. 다만, 위험한 상황만 아니었다면 박정욱 선수 뒤를 바로 추주하면서 2착까지 가능했던 만큼 아쉬움이 있다. 본인의 각질상 앞쪽에서 빼고 받는 위치가 자주 나오고 있는데, 편성에서 강한 선행 선수가 없다면 직접 주도하는 작전도 가능하다. 선행 훈련도 많이 하고 있고, 스타트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해볼만한 편성이라면 선행으로 입상할 자신도 있으며, 금주 출전 선수 중 누가 때리더라도 바로 빼고 받을 자신이 있다. 몸상태는 항상 좋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