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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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7.10.12
조회수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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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우수 2-1) 낙차로 인해 등, 좌우측 골반에 찰과상과 허리, 무릎 염좌를 입었다. 2주 입원했으며, 퇴원 후 일주일은 재활, 그 후에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몸 상태는 90%정도다. 예전에는 거의 선행을 고수했는데 요즘은 활용할 선수가 있으면 활용하는 편이다. 금주도 상황에 맞게 경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일교차가 심해져서인지 여름에 비해 시속이 잘 안 나온다. 그래도 팀 내 우수급 강자들과 비슷하게는 나온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내가 득점이 가장 높다. 순리대로 풀려질 것 같지만 그래도 모든 경주에는 변수가 있으니 항상 긴장하고 경기 임하겠다. 김이남(우수 3-1) 7월 중순 훈련 중 타박상을 입어 열흘 정도 입원하고 7월 말 퇴원했는데, 8월 4일 다시 훈련 중 낙차해 쇄골과 늑골이 부러졌다. 수술하고 6주 정도 입원했다. 처음에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기침도 할 수 없었다. 예전엔 어디가 부러져도 회복되면 아무 이상 없었는데, 지금은 욱신욱신 거린다. 훈련을 본격적으로 한지는 한 달쯤 됐다. 인터벌 때는 괜찮으나 실전감각은 경주를 해봐야겠다. 이번주는 일단 되든 안되든 선행을 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뭔가 보여줘야 추후에 자리잡기가 편하다. 강한 선행형 선수들이 붙여주면 따라가는 것은 문제없다. 일단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하기에 다음주 부산경기도 출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