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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7.10.21
조회수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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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진 (2-2)

적지 않은 나이라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하고 들어왔는데, 금주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하다. 오늘은 병주상태로 버텼다면 입상권 진입이 가능할수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젖히기로 승부해보고 싶었다. 당시 김태한 선수를 넘어갔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착외하고 말았다. 인지도가 떨어져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점 더 경기를 풀어가기 힘든 상황이 되었는데, 금주 컨디션이 좋았던 만큼 남은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김병선 (3-5)

오늘은 한바퀴 승부를 생각했지만 우성식 선수가 끌어내지 않고 선행으로 가는 바람에 젖히기로 승부거리를 좁혔는데, 금요경주 역시 앞에서 끌어주는 선수가 있어서 젖히기 승부 펼친것이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 팀 훈련 외에 개인적으로 웨이트나 오토바이 유도 훈련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고, 경기가 잘 풀리면서 자신감도 상승했다. 내일 결승에선 친분 선수를 염두한 줄서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자리를 잡을 생각이며, 힘좋은 선수들이 많아 타이밍을 일찍 가져가겠고, 서두르더라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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