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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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7.11.23
조회수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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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학성 16-3 지난 부산 경주는 실력보다는 운이 많이 따랐다. 가벼운 기어로 바꾸고 탔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회전력으로 타는 본인에게는 잘 맞아떨어진 것 겉다. 결승에서도 연대세력이 있어 게임이 잘 풀렸다. 최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력이 많이 빠지면서 훈련을 동일하게 해도 예전 같은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올해 아직 남은 게임수가 많아 당분간 계속해서 출전할 예정인데, 체력적인 부담감은 있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탈 생각이다. 금주 스파이크를 교체하고 타는데, 일단 느낌은 좋다. 비슷한 전법의 상대 선수와 만난다면 뒤에 놓고 타는게 나을 것 같다. 아직 몸이 올라온 상태는 아니지만 직전 회차 성적이 좋았고, 이로 인해 심적인 여유가 있어 금주도 좋은 성적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곽충원 11-5 지난 부산경주에서 성적이 저조했는데, 갑자기 추워진 탓인지 몸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정확한 원인을 몰라 본인도 당황스러웠다. 아무래도 심적인 부담이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따라서 이번 게임은 적극적으로 탈 생각인데, 승급을 위해서도 중요한 시기라 단단히 마음먹고 왔다. 금주 크게 의식되는 강자는 없는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점수관리 차원에서라도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선행 선수가 없는 편성이라면 직접 주도하겠지만 이 경우 앞에서 빼주는 선수가 있다면 최대한 이용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