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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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7.11.24
조회수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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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열 11-5 이석증으로인해 훈련을 많이 하게 되면 어지러움이 심하다. 이로 인해 훈련량이 예전만 못하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편성이 따라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매 경주 상황에 맞게 풀어가는 편인데, 오늘 탔던 윤필준 선수와는 부산쪽 후배라 친분은 있어 알고 지내지만 본인 앞으로 올 줄은 몰랐다. 축이 뚜렷하지 않은 혼전 편성은 아무래도 게임을 풀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빼고 받는 작전은 허리와 골반쪽이 좋지 않아 이로 인해 스타트가 잘 안되다보니 선호하지 않는다. 창원이나 김해쪽 선수들과 연대도 가능하지만 선수마다 다른 것 같다. 겨울철이라고 창원에 와서 훈련하지는 않는다.
조영환 2-7 데뷔 초반에는 경기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다 보니 실력 발휘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이를 극복하고 나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종속 유지를 위해 기량 좋은 팀 동료들에게 힘을 안배하는 법을 배우면서 훈련에 집중한 결과 종속이 많이 보완된 것 같다. 오늘은 최민호 선수를 활용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직접 주도하게 되었다. 수도권 선수들과는 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연대의식을 갖고 있다. 내일은 기회가 된다면 활용하겠고, 가야할 상황이라면 오늘처럼 과감하게 탈 생각이다. 결승에서는 가능한 앞쪽에서 주도적으로 힘을 쓰는 작전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