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선발 16-1)

연고는 김천이며 김천중, 김천농공을 졸업했다. 고등학교 시절 MTB산악자전거를 탔었는데 그 때 박성근 선수와 같이 다니다 보니 경륜을 알게 되었고, 이번에 세 번 만에 합격했다. 졸업순위는 24위로 저조한데 실전경험이 적다보니 아직 게임운영이 미숙해서 그렇다. 훈련원에 있다가 팀에 합류해 잘 타는 선수들과 훈련을 하니 운동효과가 좋은 것 같다. 훈련원에서는 추입, 젖히기로 입상을 많이 했지만 졸업 후에는 선행 연습을 많이 했다. 선행을 염두에 두고 경기 임할 것이며,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김시진(선발 17-6)

연고는 창원이며 경원중, 창원기공을 졸업했다. 훈련원 졸업순위는 6위이다. 5위까지가 우수급이라 선발급 중에서는 등수가 가장 높다. 훈련원에서 젖히기, 추입으로 입상을 많이 할 만큼 순발력에는 자신이 있지만 지구력은 약한 편이다. 그래서 졸업 후 지구력 위주의 훈련을 많이 하였다. 주로 김주동, 이승철 선수와 훈련을 같이 하는데 내가 많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 연습 시 선행종속은 훈련원 때에 비해 많이 좋아진 편이고, 실전에서도 선행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생각이다. 훈련원에서는 김민배 선수와 친하게 지냈고,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다. 롤모델은 성낙송 선수이다.